작년 본 센터는 금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MOU협약을 통하여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와 인권회복에 관한 기관간 상호협력에 대해 논의해 왔다. 그 결과 올해 두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정신장애인당사자 인권강사 강연 개최를 진행하였다.

주제는 '정신장애로부터의 회복과 인권', 강사는 정신장애인당사자 인권운동가 임요한

이 날 수화통역제공을 통해 금천구의 농인들도 다수 참석하여 이들에게 생소한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되었다.

뿐 만 아니라 금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,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 실무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.

강연은 4월 4일(금) 정신건강의 날에 진행되었다.

강연 참석자의 인터뷰

" 강사분이 직접 약물복용에 대해서 경험을 이야기 해주고 같은 장애를 가진 분이 하니까 좋아요. 정신장애인들이 힘을 합쳐서 씩씩하게 헤쳐나가는게 필요한거 같아요.”(정신장애인 차○○)

“ 정신장애인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. 정신장애인이 사회적으로 차별이 심하다는 걸 공감하고 서로 이해하는데 좋은 시간이었어요 ” (청각장애인     참석자 김○○)